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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과학

MRI CT와의 차이점 완벽정리

by Bestself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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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CT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우리가 몸이 아파 병원에 가면 MRI나 CT 검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엔 MRI를 찍고 또 다른 경우엔 CT를 찍는데 MRI가 CT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사실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게 일반적이라 보통은 병원에서 요청하는 것을 따라 검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MRI와 CT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만 보시면 MRI가 무엇인지 CT가 무엇인지 알수 있습니다.   

 

목차

  1. MRI와 CT는 무엇일까?
  2. CT의 장단점
  3. MRI의 장단점
  4. MRI CT와의 차이점

1. MRI와 CT는 무엇일까 (간단정리)?

CT는 G. Hounsfield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CT 검사의 경우 뼈나 조직 장기 등을 영상화하기 위해  X-ray를 사용합니다. 다만 기존 X-ray와의 차이점은 X-ray촬영 기법은 사용하되 X-선 튜브가 인체의 주위를 돌아가면서 여러 방향으로 X-선을 조사하여 나온 각 단면을 재구성하여 3차원 영상을 만드는데 그 차이가 있습니다. 

 

MRI는 인체 내에 있는 수소원자를 이용하여 Radiofrequency와 고 자장 magnet을 사용하여 영상을 만들어 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CT 대비하여 공간분해능은 좋지만 시간 분해능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나 요즘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이 부분이 많이 개선이 되고 있지만, 아직 CT에 비해선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2. CT의 장단점

CT는 비침습적 검사 방법 중의 하나로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 의료영상기법 중 하나로 가장빠른검사가 가능한 영상 기법중 하나입니다. CT의 장점은 비침습적이며,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병변의 초기 상태뿐 아니라 진행 상태 등의 follow-up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단 한 번의 검사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View에서 장기를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T의 단점은 검사가 길어질 경우 방사선 피폭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과 MRI에 비해 공간 분해능이 떨어지기에 병변의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 그리고 간혹 CT 검사 시 사용되는 조영제 부작용으로 인하여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CT

3. MRI의 장단점

MRI의 경우 마찬가지로 비침습적 의료영상기법 중 하나로 인체에 있는 수소원자를 영상화하는 방식입니다. MRI의 가장 큰 장점은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조직, 혈관의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물론 검사 방식에 따라 GD-DTPA제제의 조영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CT는 Iodine제제) ), 공간분해능, 대조 분해능이 높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큰 장점으로는 X-ray나 CT와는 다르게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기에 피폭의 위험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RI의 단점으로는 상대적으로 검사시간이 길다는 것(보통 30-1시간 정도 걸리는데 반해 CT는 수분 내로 검사가 완료됩니다) 환자가 부담해야 할 MRI 검사 비용이 비싸다는 것 그리고 금속이 있는 환자의 경우 artifact로 인해 검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심장박동기를 부착한 환자의 경우에도 검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MRI 영상

 

 

4. MRI CT와의 차이점 정리 

MRI와 CT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RI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인체 내 물분자를 Magnet, RF wave 등을 사용하여 영상화하는 기법이고, CT는 X-ray를 인체에 투과하여 X-ray의 감 약계수를 가지고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MRI는 수십 분에서 수시간까지 검사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CT는 빠르게 검사가 가능하여 응급 환자 등에 우선적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비용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MRI는 CT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게 책정되어 있으며 소음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MRI는 CT에 비해 촬영 시 엄청난 소음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금속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MRI는 공간분해능이 CT보다 좋아 soft tissue의 분석에 더 유용하며,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검사가 가능한 영상장비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Water(물)과 Fat(지방) 등의 분리가 가능하여 MRI의 경우 인체 내 몇% 의 지방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측정하는 기법도 존재힙니다. 반면 Bone(뼈) 골절 등의 경우 CT에서만 촬영이 가능하고 MRI에서는 Bone의 촬영이 사실상 불가합니다. 

 

Lung(폐) 검사에 있어서도 Lung 조직에서의 TE신호가 짧아 MRI에서 사실상 촬영이 어려우나 이는 CT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질환과 장기 그리고 환자 상태\에 따라 MRI를 촬영해야 하는 경우와 CT를 촬영해야 하는 경우가 나뉘게 되는데요 이는 의료진이 잘 판단하여 검사를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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